소화기ㆍ내시경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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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내시경이란?

서광병원 치료내시경 주요 수술 내역
진단적 목적이 아닌 치료적 목적으로 내시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종류에는 이물 제거술, 지혈술, 소화관 종양의 내시경 치료술,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을
이용한 담석제거 및 담도 배액관(스텐트) 삽입술 등이 있습니다.
내시경적 지혈술이란? 소화관종양의 내시경 치료술이란?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이란?
이물질 제거술이란? 스텐트 삽입술이란? 경피내시경적 위루술이란?

내시경적 지혈술이란?

내시경적 지혈술 위장관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을 하게 됩니다.

위장관 출혈은 응급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혈변과 토혈로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때 내시경을 이용하여 출혈의 원인 및 위치를 파악하여
여러 가지 시술도구로 지혈을 하게 됩니다.
위장관 출혈의 종류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위장관 출혈의 종류에는 크게 십이지장 궤양, 위궤양 등의 궤양성 출혈과 식도정맥류등의 정맥류에 의한 출혈이 있습니다. 십이지장 궤양, 혹은 정맥류 출혈에 의해 다량의 출혈이 있을 경우 반드시 내시경적으로 밴드 결찰술, 헤모클리핑, 아르곤 플라즈마 응고법등을 이용하여 지혈을 해야 합니다.

궤양성 출혈은 왜 생기나요?

헬리코박터균, 스트레스, 약물(진통제), 유전적 요인 등을 생각할 수 있고, 술하고도 상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궤양성 출혈의 지혈
정맥류 출혈은 왜 생기나요?

쉽게 말씀 드리면 간경화 때문에 생깁니다.
간경화가 생기는 이유는 B형, C형간염, 술입니다. 일단 간경화가 생기면 식도에 있는 정맥에서 간으로 유입이 힘들기 때문에 다리에 있는 정맥류처럼 부풀어 오르게 되고 결국은 터지게 됩니다. 대단히 위험한 상황으로 큰 병원에 가서 내시경적으로 지혈을 해야 합니다.

정맥류 출혈의 지혈
그 외의 위장관 출혈은 어떤 것이 있는가요?

첫째로 암성출혈입니다.
평소에 변을 보시면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을 보신다며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개는 치열이나 치질등의 항문 쪽 질환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암성출혈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그 외 과음하고 나서 심하게 토하신 후 발생하는 Mallory weiss 증후군등이 있습니다.

암성출혈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위장관 출혈이 있을 때 증상은 어떤 증상이 있습니까?

궤양성 출혈의 경우 평소에 상복부 통증의 증상이 있다가 갑자기 토혈, 혈변, 흑색변을 볼수 있습니다.
정맥류 출혈은 아무런 증상 없이 갑자기 토혈, 혈변, 흑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소화관종양의 내시경 치료술이란?

소화관의 종양을 수술없이 내시경으로 용종이나 선종, 조기암을 치료하는 시술입니다.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이 있습니다.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이란?

내시경 점막 절제술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병변의 점막하층에 약물을 주입하여 병변을 융기시킨 후 올가미로 병변을 포획하고 전류를 통하여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이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병변 주위의 병변의 경계를 표시한 후 생리식염수를 점막하층에 주사하여 부풀린 후 전기 나이프를 병변주위의 정상점막을 360도 절개한 후 부속기구로 절개된 병변을 중심으로 점막하층을 박리하여 병변을 절제하는 시술을 말합니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수술치료에 비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개복술이 필요 없고 따라서 단기간의 입원으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며 무엇보다 위나 장의 기능을 보존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내시경 점막 절제술은 일괄절제를 할 수 있는 병변의 크기가 제한적이며, 분할 절제를 할 경우 얻은 병리조직을 판독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에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경우 병변의 크기에 제한 없이 병변의 일괄절제가 가능하여 병변의 경계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고 병변 전체를 한 번에 절제하므로 병리검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든 조기위암이나 대장암을 치료 할 수 있나요?

암의 전구병변(선종)일 경우는 모두 절제가 가능합니다. 또는 조기위암 중에서 고분화 암이고, 육안적으로 궤양이 없으며, 융기성 병변인 경우 2cm 미만, 함몰형 병변인 경우 1cm 미만인 경우 경우 암의 전구병변 또는 조기 위암에 대한 근치적 목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조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선종의 경우에는 대부분 일괄절제가 가능하며, 림프절의 전이가 없는 조기암, 점막하 종양등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시술/치료 후 발생가능한 합병증은?

① 출혈: 대부분은 없거나 경미하지만 출혈이 심하면 수혈을 요하거나, 내시경적 지혈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매우 심한 출혈이 발생한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나 혈관 조영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② 천공 (발생율:0.3%~3%로 보고): 천공 발생시 바로 내시경적 봉합술을 시행하면 대부분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만일 복막염이 발생하게 되면 응급 개복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이란?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 입, 식도, 위장을 지나 십이지장에서
담도와 췌관을 통하는 곳(유두부)를
내시경으로 직접 보면서 조영제 주입 후
담낭 및 담도와 췌장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하기 위한 시술입니다.
환자의 시술 이유는?

가장 많은 것은 담도에 있는 담석 제거를 위한 것입니다.
그 외 담도 배액관(스텐트) 삽입, 담도의 조직 검사. 황달이나 복부 통증의 원인 감별을 위해서 시행합니다.

담석이란 무엇이고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담석이란 쉽게 말씀드리면 담도와 담낭에 생긴 돌입니다.
즉 담석은 위치에 따라서는 당남속에 있는 담석과 담도에 있는 담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성분에 따라서는 색소성 담석과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담석이란 콜레스테롤, 지방질, 담즙산염, 칼슘 등이 뭉쳐서 생겨난 작은 돌덩어리로 볼 수 있다. 담석이 생기는 이유는 이런 물질의 균형이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담석에는 2가지 유형이 있는데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이다. 콜레스테롤 담석이란 가장 흔한 유형으로 담석의 약 80%가 이에 해당합니다.
색소성 담석은 크기가 작고 색깔은 갈색이나 검은색을 보입니다. 이런 담석이 생기는 원인은 간질환이나 담관의 염증이나 혹은 겸상 적혈구 빈혈과 같은 유전성 혈액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이 생기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비만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그 외에도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혹은 호르몬 대체요법을 해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 해당한다. 성별도 관련이 있다. 남성보다 여성이 담석이 생길 가능성이 2배나 높다. 그 외 급격한 체중감량등이 있습니다.

담석
담석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우상복부 불편감이나 통증, 소화불량, 오한, 황달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담석은 어떻게 제거할 수 있나요?
담석제거 물론 담낭에 있는 무증상 담석은 크기가 작을 경우 지켜 볼 수 있지만
증상이 있거나 담석의 크기가 큰 경우나 담낭용종이 동반되었을 경우
수술을 하며, 아주 작은 돌은 약물로도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도에 있는 담석은 대개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때는 소화기내과에서 역행성 췌담관 종영술로 담석을 확인 후 제거를
하게됩니다.
그 외에도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췌장염, 담도암등 진단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담도에 협착 소견이 있거나 수술 시기를 넘긴 담도암의 경우 담도 배액관을 삽입하여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담도배액관 삽입술


이물질 제거술이란?

식도나 위에 잘 못 들어간 이물질, 즉 생선 가시, 동전, 핀 등이 자연 배출 되지 않고 식도나 위에 있을 때 과거에는 개복술로 이물질을 제거 했으나 최근에는 내시경적으로 개복하지 않고 제거 가능합니다. 식도-위장관내 이물은 전체의 약 80%가 소아에 발생하는데 5세 이하, 특히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에 가장 빈번합니다. 대부분의 상부위장관 이물은 자연 배출되지만, 부식될 수 있는 이물질이나 이로 인한 합병증이 예상되는 경우 또는 장시간(48~72시간) 자연 배출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물질의 종류에는 뭐가 있나요?

소아의 경우에는 동전 동전(100원이 가장 많은 편), 단추, 바둑알, 반지, 디스크형 밧데리(수은건전지 등), 클립, 머리핀, 작은 열쇠(서랍이나 오디오 키 등), 침, 안전핀, 나사, 못, 플라스틱 장난감 조각 등이 소아에 많고 닭뼈, 생선뼈 등 음식 관련 이물은 성인에 많습니다.

그러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보통 성인의 경우 이물감을 잘못 삼킨 후 목에 이물감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그 외 무증상(특히 위장에 있는 경우), 연하곤란(목 넘김, 삼킴의 어려움/불편감), 구토, 인후통, 식욕감소, 설사, 두통, 청색증(호흡곤란으로 인한 산소부족의 경우),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의 경우에는 잘 표현할 수 없으므로 자꾸 보채거나 침을 못 삼키고 많이 흘리고, 잘 먹지 않고, 오심(구역질)이나 구토, 호흡곤란, 천명(숨쉴 때 나는 이상음) 등이 있는 경우 이물질을 삼켰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물질이 있을 경우 어떤 합병증이 생길 수 있나요?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합병증은 천공입니다.
날카롭거나 뾰족한 이물은 위나 식도 천공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식도천공시 종격동염(종격동은 폐, 심장, 대동맥 등 생명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부위)이 생길 수 있고, 농양, 미란성 식도염, 미란성 위염, 식도궤양, 식도염, 인두 괴사등이 있습니다.

이물질이 잘못 들어갔을 때는 바로 제거 하여야 되나요?

상부소화관 이물은 크기나 형태, 성상(물질) 그리고 위장관의 병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80~90%의 경우 자연 배설되며 나머지 10~20%정도는 내시경적 이물 제거가 필요하고, 수술적 이물제거는 1%미만으로 매우 드문 편입니다. 바늘이나 핀과 같은 뾰족하고 날카로운 이물도 25%정도는 소화관 손상 없이 자연 배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이 우려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이물질 제거가 필요합니다.
• 천공, 궤양 등의 합병증이 일어나기 쉬운 날카롭고 뾰족한 이물인 경우
• 위장관을 통과하기 어려운 크기의 경우
• 체내에서 독성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 2~3일의 시간경과에도 자연 배출되지 않거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내시경적 이물질 제거술


스텐트 삽입술이란?

위장관암(식도암, 대장암, 위암)이 있거어서 장이 막혔거나, 협착소견이 있을 경우 내시경을 통해 좁아진 부위에 금속 그물망인 스텐트를 삽입하여 협착 부위를 완화시키는 시술입니다. 시술 방법으로는 입 또는 항문을 통해 내시경으로 좁아진 부위까지 도달시킨 후, 방사선 유도하에 복원력(시간이 지나면서 펴지는 힘)이 있는 특수 그물망으로 좁아진 부위를 폅니다.

스텐트 삽입술


경피내시경적 위루술이란?

경피내시경적 위루술 뇌졸중이나 뇌출혈 또는 기타 이유로 입으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 체외 삽입관을 통해 식사를 공급하 게 되는데, 이때 내시경을 이용한 경피적 위루술(복벽의 피부를 뚫고 위로 음식공급을 위한 튜브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합니다.

과거에는 전신마취를 통해 외과적으로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내시경을 통해 전신마취의 위험없이 위루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