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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조직, 즉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기억력을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태를 치매라 일컫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지체라고 부르는 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살아가면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조직, 즉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기억력을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태를 치매라 일컫습니다. 여기서 인지기능이라 함은 기억력, 주의력, 계산능력, 시공간지각력, 언어능력, 판단력, 계획력, 추론력 등의 집행기능 등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대뇌 고등기능을 말합니다.
치매는 명백한 뇌 질환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는 원인에 따라 완치가 될 수 있고, 미리 예방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이미 치매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진행을 느리게 하거나 여러 어려운 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의 초기증상은 의심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오해되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매 환자들이 가지는 초기 증상들을 염두에 두셨다가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가능한 빨리 신경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어려워집니다.
판단력 저하배회불면증망상01 기억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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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언어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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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시공간능력저하 (방향감각 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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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성격 및 감정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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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이상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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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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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한가지 병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는 진단명이 아니라 두통처럼 일종의 증상이고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수없이 많은 것처럼 치매의 원인은 실로 다양합니다. 이중에서 제일 많은 원인은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 두가지 질환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두가지 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경우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기타질환 중에는 원인 교정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치매도 있어(대표적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우울증) 치매가불치의 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제는 오해입니다.
퇴행성 질환 | 뇌혈관 질환(혈관성 치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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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알츠하이머병 | B. 전측두엽 치매 | A. 다발성 뇌경색 |
이 경우는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걸린 병으로 자기가 옛날에 대통령이었다는 사실도 기억 못한다는 바로 그 치매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매환자의 50%정도가 이 병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초기에는 기억력이 떨어져 최근 기억을 잘 하지 못하고 자신이 한말을 반복해서 말하는 등 경미한 소견을 보이다가 점점 성격이 변하고 길을 못 찾으며 심해지면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를 못 알아보게 됩니다.
병의 진행은 혈관성 치매보다 더욱 서서히 오랜 기간에 걸쳐서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대체로 주변에서 치매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이 되면 증세는 상당히 진행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세포가 상하게 되면 뇌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치매와 유사한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나게 됩니다.
뇌경색 환자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여러 번 뇌혈액 순환장애가 반복되어도 유사한 증상이 보이는데 이를 다발성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고 잘 치료하면 진행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는데 반해서 알쯔하이머 치매는 진행을 조금 느리게 하는 약물치료 정도만 가능하므로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에는 혈관성 치매 예방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위험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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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진단은 신경과 전문의와의 면담을 통해 가능성을 판단하고 전문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치매선별검사가 들어있는 임상심리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숙련된 심리검사자가 환자와 일대일 면담을 하며 표준화된 인지기능에 대해 다방면으로 테스트를 합니다.
결과는 표준점수와 그래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나이나 학력에 비해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게 되면 치매로 보고 원인을 찾는 추가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이때는 혈액검사와 뇌CT 또는 MRI, 핵의학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자가 진단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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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의사의 진찰과 |
혈액 검사영양결핍, 매독, 갑상선기능, 뇌하수체 기능에 대한 혈액농도를 측정한다. |
뇌 자기공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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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단광자 방출 단층 촬영(P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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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가족력이 있는 경우)apoE4 에 대한 검사를 하며 이 검사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에는 초로치매(65세 이전의 치매)의 위험이 높다. |
• 초기에 원인을 교정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가족들과 사회로부터 적절한 지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경제적인 계획이나 남은 삶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 국가적으로 제공되는 많은 복지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운전사고나 다른 크고 작은 사고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